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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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10월 16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슬픈 자의 위로가 되시며, 가난한 자의 부유함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10월 셋째 주일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사 주님 앞에 보며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날들도 하나님의 것이며, 존재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억하며 함께 모인 주의 백성들이 마음을 합해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려 드는 계절입니다. 무더웠던 여름도 순식간에 지나고 가을의 한 중앙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은 흘러 점점 겨울로 가까워 갑니다. 우리의 인생도 아기 때를 지나 젊음의 시간을 보내고 언젠가는 노년에 이르게 됩니다. 젊은 항상 있지 않고, 시간은 그곳에 늘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때를 아끼는 지혜를 주옵소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게 하시고, 가장 소중한 일에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들의 풀도 입히시고, 하늘의 나는 새도 먹어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일생이 하나님 손안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살아가는 시간이 고통과 아픔의 연속이지만 하나님이 계시기에 늘 감사와 찬양을 돌리게 하옵소서. 앞이 보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더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경건에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다 하셨습니다. 몸도 자주 쓰고 훈련하며 건강해지고 튼튼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더 깊은 믿음과 신앙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하게 하시고, 우리의 이기적 욕망과 욕심에 이끌려 살아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은 주님이 보셨던 그곳을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발은 주님께서 가셨던 그곳을 걷게 하시고, 우리의 손은 주님께서 잡으셨던 연약한 자들의 손을 붙잡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마땅히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잠깐 살다 가는 인생, 헛된 곳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원망과 미움을 버리고, 소중한 것을 마음에 담아 늘 갈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위로 받기 보다 위로하고, 도움을 받기보다 힘써 이웃을 돕게 하옵소서.

 

대심방 중에 있습니다. 3년 만에 재개하는 대심방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가정을 심방하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각 가정을 위해 예배하고 기도할 때 응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무엇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은 신뢰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주님을 찾아 이곳에 나온 주의 백성들에게 큰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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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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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할렐루야!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2년 10월 9일 주일 대표 기도문 준비했습니다.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낮이 점점 짧아져 가는 것은 느낍니다. 날씨는 언제 여름이 있었느냐고 따지는 듯합니다. 낮은 그런대로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한 기운이 완연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지나면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앞으로 일들을 점검해 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둠 속의 빛이요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드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사 생명을 주셨사오니 생명의 맛을 보고 체험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저희를 안아주시고 능력의 팔로 저희를 붙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은혜와 사랑이 저희를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불러습니다. 모든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만 돌리게 하옵소서.

 

죄로 얼룩진 저희 삶와 마음과 생각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삶의 최우선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세상의 성공과 유익을 위해 살아왔던 지난 주간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깊어져 가을 풍성한 열매로 저희들에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만물은 주의 뜻대로 움직이고 운행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희를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가게 하십니다. 두려움과 걱정이 아닌 진심과 사랑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의 더욱 성숙해 지기를 원합니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하던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라가 너무나 어지럽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지만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국민들이 오히려 대통령을 걱정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여, 이 일을 어찌해야 합니까? 왜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추락을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바른 정치인, 바른 위정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고, 바르게 새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장로들이 먼저 엎드려 기도하게 하옵소서. 정치적 성향을 따라 교회가 좌지우지되지 않고,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 세워지게 하오소서. 하나님 우선, 믿음대로 행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이제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나왔던 한 해를 돌아보며 남겨진 시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진심으로 소중한 것들을 행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에  열심을 내고, 말씀에 천착하며, 본질에 집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주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사자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소망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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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1 - 3:16

매일성경|2022. 9.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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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1 - 3:16

전쟁이 지속되면서 베냐민 지파는 점점 패색이 짙어가고 유다 지파는 점점 승리에 가까워집니다. 이때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갔던 사령과 아브넬이 다윗에게 항복을 청하고 만나게 됩니다.

 

다윗과 사울의 집

1절은 의미심장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일을 암시해 줍니다.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여 지나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집니다.

  • 삼하 3: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고 사울을 버렸습니다. 사울은 용두사미와 같아 처음은 좋았지만 점점 교만해져 잘못된 길을 걸었습니다. 결국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아들 요나단과 함께 죽고 맙니다. 다윗은 참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들은 점점 강해집니다.

 

'점점'은 시간이 필요함을 말합니다. 갑자기 잘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실 자들은 천천히 훈련 시키셔서 큰 그릇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다윗의 자녀들

2-5절까지는 다윗의 자녀들이 소개됩니다. 

  • 헤브론에서 낳은 맏아들은 암논 이며, 이스라엘 여인 아히노암의 아들입니다.
  • 둘째는 길르압이며 갈멜 사람 나발의아내 아비가일의 아들입니다.
  • 셋째는 압살롬으로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입니다.
  • 넷째는 아도니야로 핫깃의 아들입니다.
  • 다섯째는 아비달으 아들로 스바댜입니다.
  • 여섯째는 에글라의 아들 이드르암입니다.

이들은 모두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헤브론에서 7년 반을 지냈으니 일 년에 한 명씩 낳은 꼴입니다. 많은 부인과 많은 자녀들은 다윗의 말년에 엄청난 풍파를 몰고 옵니다. 암논과 다말의 사건, 압살롬의 반역, 아도니야가 일으킨 왕자의 난 등은 다윗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축복의 양면성입니다. 축복이 끝까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풍요의 때 절제하지 않으면 가난을 면치 못합니다. 다윗은 아직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점점 많은 여인들을 취하기 시작했고, 그술 왕 달매의 딸을 취한 것처럼 정치적인 정략결혼을 시작한 것입니다. 참으로 믿음의 사람 다윗이지만 인간의 욕망에서는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브넬의 항복과 다윗의 청

사울의 집이 점점 약해지자 더 이상 버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자 사령관인 아브넬은 다윗에게 항복을 선언합니다. 다윗은 그러한 아브넬에게 사울의 딸 미갈을 데려오라 말합니다. 미갈은 사울이 다윗에 준 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에게 쫓겨 궁을 나가면서 둘을 헤어지게 됩니다. 아브넬은 다윗의 청에 응답하고 미갈을 데려옵니다. 미갈과 다시 합한다는 것은 사울의 가문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가집니다. 다윗은 분명 그것을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다윗은 사울의 사위기 때문에 정통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어떤 면에서 대단히 순박해 보이지만 어떤 면에서 지나칠 정도로 교활합니다. 이러한 다윗은 후에 하나님께 몇 번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 채찍을 통해 다윗을 만들어 나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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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2:12 - 2:32

매일성경|2022. 9.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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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12

오늘은 본문은 이스라엘 내전 중에 일어난 사건을 다룹니다. 다윗이 어떻게 전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 일어난 사건으로 사울 가문의 몰락의 과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헷갈 핫수림

드디어 다윗의 군사들과 사울의 군사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예루살렘과 벧엘의 중간쯤에 자리한 기브온에서 만났습니다. 못(물 웅덩이)을 사이에 두고 두 진영이 마주 봅니다. 아브넬이 다윗의 사령관 요압에게 싸움 잘하는 군사들 12명씩 겨루게 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렇게 열두 팀이 나와 싸움을 하고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 그러자 이곳 이름을 헷갈 핫수림이라 말합니다.(지도는 이곳을 참조하십시오.)

 

헷갈 핫수림은 '칼의 벌판'이란 뜻입니다. 칼이 난무하는 들판. 참으로 슬픈 이름입니다. 하나 되어야 할 이스라엘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하여 칼을 휘두른 슬프고 아픈 동족상잔의 현장입니다. 마치 캄보디아의 킬링필드처럼 그릇된 신념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전쟁입니다.

헷갈 핫수림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가는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삼하 2:26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요압은 잔인한 사람입니다. 후에 다윗이 솔로몬에게 요압을 경계시킵니다. 그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동족인 베냐민 지파를 멸족 시키려 했습니다. 

 

아사헬의 무모한 용맹

전쟁은 다윗의 편이었습니다. 이제 베냐민 사람들은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때 다윗의 사령과 요압에게 동생 아사헬이 있었습니다. 매우 빠른 발을 가진 그는 들노루와 같다는 별명을 가졌습니다.(18절) 그는 베냐민 사람 아브넬이 도망가는 것을 보고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아사헬이 추격하는 것을 본 아브넬은 그는 향해 나를 쫓아오지 말로 차리라 다른 베냐민 군사를 추격하여 공을 인정받으라고 말합니다. 아사헬이 비록 발은 빠르지만 아직 아브넬에 비해 싸움에 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브넬은 불필요하게 요압의 미움을 사기 싫어 아사헬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사헬을 말을 듣지 않고 끝까지 아브넬을 추격합니다. 아브넬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사헬을 창으로 찔러 죽이고 맙니다.

 

브니엘을 아세헬을 죽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모한 아사헬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넬은 선을 지키는 한도에서 전쟁을 하고 싶었지만 요압의 형제들은 그런 선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승리에 목말랐고, 피에 목마른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사헬의 죽음을 전해 들은 요압은 후에 다윗과 아브넬이 평화의 조약을 맺을 때 왕이었던 다윗을 꾸짖을 뿐 아니라 아브넬을 헤브론 우물가에서 살해하는 잔인자입니다.(삼하 3:27)

 

피 끓는 젊음의 무모함이 결국 의로운 자의 죽음을 가져왔고, 다윗에게까지 모욕을 주는 결과를 빚어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행할 때 이 일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이 전부가 아닙니다. 반드시 그릇된 행위를 버리고 사정을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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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1 - 2:11 왕이된 다윗

매일성경|2022. 9.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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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1 - 2:11 왕이 된 다윗

 

기도하는 다윗

다윗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사울이 죽었지만 다윗은 아직까지 정식적인 왕이 아닙니다. 이때 다윗은 엎드립니다. 하나님께 어디로 가야 할지를 묻습니다 하나님은 헤브론으로 가도록 명합니다. 위기의 순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 그것은 어떤 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며 가고 서라며 서는 삶입니다.

 

헤브론

헤브론은 매우 의미심장한 곳입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곳, 이삭이 살았던 곳, 야곱이 살았던 곳입니다. 또한 출애굽 당시에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했던 그 산지가 바로 헤브론입니다. 헤브론은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먼저 유대로 돌아가 그들의 인정을 받도록 이끄십니다.

 

  • 창 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창 23: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하나님께 이미 계획한 것이라 해도 하나님은 한꺼번에 이루시지 않고 천천히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함을 일러 줍니다. 무엇인가를 억지로 이루어가면 뜻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가야 나의 것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칭송함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고나서 첫 번째 한 일은 사울의 시신을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칭송한 것이었습니다. 사울과 적대 관계로 볼 수 있는 다윗이 왕이 되려 하는 이때에 사울의 시신을 장사하는 것은 위험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이 자신들에게 행한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참조 삼상 11장)

 

다윗은 참으로 지혜롭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충분히 적의를 품을 수 있는, 주의 해야할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을 돕는 사람들도 함께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도리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할 일들에 대해서는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품기 위해서는 마음의 그릇도 키워야 합니다. 다윗은 이제 모든 이스라엘을 품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전의 시작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갑니다. 마하나임은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올 때 천사를 보았던 의미심장한 곳입니다. 아마도 야곱을 보호한 천사가 자신들도 보호해 줄 것을 기대하여 그곳으로 간 것으로 보입니다.

 

왜 그들은 다윗에게 곧바로 오지 않았을까요? 항복하면 모든 것이 쉬웠을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단련하십니다. 어려움과 힘듦이 있지만 그로 인해 참고 인내하도록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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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7-27 다윗의 애가

매일성경|2022. 9.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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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7-27 다윗의 애가

 

사울의 죽음을 두고 다윗이 슬픈 노래 즉 애가를 합니다. 그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왜 그가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는 지를 알려 줍니다. 후에 드러나지만 유다의 대표 다윗과 베냐민 지파의 대표 사울은 앙숙 지간이기에 두 지파는 서로 앙숙지간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비록 내전이 일어나긴 하지만 후에 여로보암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릴 때 베냐민 지파는 북이 아닌 남유다 지파의 소속이 됩니다. 다윗의 포용력을 잘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두 용사

다윗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 대해 '두 용사'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두 용사였습니다. 사울이 비록 다윗을 시기하여 헛된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그는 전쟁에서 용맹한 자였습니다. 우리는 사울의 잘못된 부분만을 강조하려 하지만 실제로 는 전쟁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자였습니다. 또한 요나단도 믿음과 실력이 출중한 자였습니다.

 

다윗은 두 사람의 죽음을 너무나 안타까워하면서 두 용사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다윗의 해석이며, 신뢰입니다. 비록 사울에게 쫓기는 고달픈 인생을 살았지만 그가 죽자 하나님의 종으로서 슬퍼합니다.

 

 

내 형 요나단이여

다윗도 대단하지만 요나단도 참으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당시 정서상 왕의 계승은 왕의 아들이 물려받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이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았다는 것을 알고 관례와 전통을 버리고 기꺼이 다윗을 환영해 주었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 사울이 했던 길을 걷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행동했습니다. 그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승리를 장담했습니다. 후에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 요나단 삼상 14: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 다윗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아마도 요나단은 다윗보다 10살 정도는 더 많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얼마나 겸손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참으로 다윗이 다윗될 수 있는 이유에는 요나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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