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반응형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영원한 존재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5년 3월 첫 주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여드립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봄의 첫 주일에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영원한 시작과 끝이 되시며 시간과 역사의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3월 첫 주일, 새로운 시간의 전환점 앞에 섭니다. 그 어떤 순간도 주님의 섭리 밖에 있지 않으며, 그 어떤 시작도 주님의 예정과 작정(Decretum Aeternum)을 벗어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주권적 통치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온 우주를 붙드심을 묵상하며, 이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어졌다"(요 1:1-3) 하셨나이다.

 

겨울의 잔설이 물러가고 생명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 피조세계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적 계획(Providentia Divina)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닌,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신학적 전환을 상징합니다. 우리 영혼이 이 봄을 따라 새로워지고 부활의 소망 안에 강건하게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부패한 본성을 따라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전적 타락(Totale Peccatum) 상태에 놓여 있음을 인정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는 우리의 탐욕과 교만에 사로잡혀 주님의 영광을 가리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은혜 언약(Covenant of Grace)을 통하여 우리를 구속하시고 새롭게 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롬 5:8) 하셨사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악을 씻어 주옵소서.

 

주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성화(Sanctificatio)의 과정 가운데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 예배(롬 12:1)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위와 언어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법도에 따라 행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을 높이는 삶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동행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너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 6:33) 하신 말씀을 붙듭니다. 성령의 내주하심(Indwelling of the Spirit)으로 우리의 모든 길이 주님의 주권적 인도하심 속에 있음을 신뢰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계시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슬픔과 연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연약한 자들을 붙드시며 눈물을 닦아주시는 위로자(Consolator) 되심을 믿습니다. "주께서 상한 자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신다"(시 147:3) 하셨사오니, 질병과 슬픔 속에 있는 자들이 주님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이 주님의 정의와 공의로 다스려지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권세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절대적 통치(Sovereignty)를 인정하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섬김과 헌신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공의가 하수처럼 흐르게 하라"(암 5:24)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 땅에 성취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진리의 파수꾼으로 세워 주옵소서.

교회가 진리의 교리(Dogma Veritatis)를 굳게 붙들며 어떠한 권력과도 타협하지 않는 신실한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거짓된 가르침을 경계하게 하시고, 말씀과 성례전이 바르게 행해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하신 말씀을 삶 속에서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에 주님의 성령께서 임재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시고, 그 말씀이 성령의 검(Sword of the Spirit)으로 우리의 심령을 쪼개어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듣는 모든 이들이 진리의 빛 안에 거하며 결단하게 하시고, 그 결단이 삶에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3월 넷째 주

반응형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2025년 3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3월 23일 주일 대표기도문

  1. 계절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
  2.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에 감사
  3.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위한 기도
  4. 탐욕과 죄악을 회개하는 기도
  5. 신앙의 갱신과 삶의 회복을 위한 기도
  6. 교회가 진리와 공의를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
  7. 믿음이 연약한 자들과 교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기도
  8. 예배의 영적 충만함과 말씀 선포를 위한 기도

 

무한성과 영원성을 본질로 가지신 하나님, 만물의 근원자요 주권자이신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립니다. 우주적 섭리에 따라 계절을 돌리시며, 생명의 순환을 인도하시는 그 위대하신 섭리에 감탄과 경외를 표합니다. 인간의 이성과 감각이 온전히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 창조 세계 안에서 끊임없이 역사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주님의 절대적 권위를 앞에 두고 저희는 겸허히 머리 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존재와 시간의 목적을 부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봄이 도래하여 만물이 소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단순한 자연적 순환이 아니라, 창조의 지속적 갱신이자 주님의 주권적 통치의 가시적 표현입니다. 주님의 이러한 주관과 통치는 이 시대 속에서 인간의 역사를 향해 명백히 드러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저희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간구를 올립니다.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한 대선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 주권적 통치의 일부로서 인간 사회에 권력을 허락하셨으니,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참된 지도자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권력의 남용과 불의의 구조를 타파하고, 국민을 온전한 사랑과 섬김으로 다스릴 자를 세우시어 이 땅이 평강과 진리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세상의 임시적 권력이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 통치에 의해 교정되고 인도되게 하소서.

 

주님, 그러나 저희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이기적 욕망과 자기중심적 판단에 빠져, 창조의 질서와 주님의 법을 왜곡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절대적 거룩 앞에 저희의 죄악과 부패함이 드러나며, 이는 저희의 의지나 선행으로 결코 씻을 수 없음을 인식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의지하여 저희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고, 저희에게 새롭게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허락하옵소서.

 

지금 이 봄과 같은 생명력 있는 신앙의 갱신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각 성도의 삶 가운데 실존적 고난과 역경을 허락하시더라도,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삶의 모든 모순과 결핍 속에서도 저희가 결코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신앙의 확장을 통해 진리와 은혜의 깊이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교회가 단순한 종교적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구현되는 생명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시대적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말씀에 뿌리를 둔 공의의 기둥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역자들과 기관장들에게 영적 지혜와 신적 능력을 더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충성되게 섬기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연약한 이들, 혹은 신앙을 탐구하며 교회에 나온 이들에게 주님의 존재와 생명을 온전히 알게 하옵소서. 그들이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신들의 삶의 목적과 소명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과의 깊은 인격적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영적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인간의 감각적 만족이나 일시적 감정에 의존하는 예배가 아니라, 오직 영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신적 사건이 되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는 성령의 충만함과 분별력을 허락하시어, 하나님의 진리가 왜곡됨 없이 명확히 선포되게 하시며, 저희가 그 말씀을 통해 신적 은혜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

2025년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반응형

2025년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2월 16일 주일 대표기도문
  •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눈에는 암담하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곳으로 우리를 항상 인도하고 계십니다. 2월 셋째 기도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작성하여 함께 나눕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선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늘 붙들어 주시는 목자 되심을 믿습니다. 저희가 때로는 고난과 역경의 산을 지나고, 슬픔과 어둠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님께서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줄 믿고 찬양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의 삶을 언제나 선하게 이끄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섭리를 신뢰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주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오직 주님께만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운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저희는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심을 알면서도,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혀 불평하고 원망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인간적인 방법과 세상의 것들에 의지하려 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다시금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린 양이 목자를 신뢰하며 내일을 걱정하지 않듯이, 저희도 앞날에 대한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께서 우리 삶을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공급하심과 보호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매 순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고난과 걱정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목자가 되시며, 우리의 아픔과 눈물을 아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지금도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속에서 힘들어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주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새로운 소망과 힘을 얻게 하옵소서.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교회가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의 빛을 전하며, 그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진리와 사랑으로 이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때로는 이 나라가 암흑과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나라를 사랑하시며, 여전히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곧 주님의 찬란한 빛이 이 땅 위에 임하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흐르는 나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복음이 이 나라 구석구석에 전파되며, 모든 국민들이 주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날이 오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생명의 능력이 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깨달음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통해 저희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저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모든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도 각 주별 대표기도문 모음입니다. 주별 일자를 클릭하시면 각 주일에 해당되는 기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2025년 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반응형

2025년 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기나긴 겨울 끝자락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품어주시고,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날마다 복을 주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며,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나며 주신 은혜에 감사

하나님, 긴 겨울의 시간 동안에도 저희를 돌보시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잿빛 하늘 아래에서도 우리의 영혼에 평안을 주시며, 여전히 선하심과 자비로 저희를 감싸주셨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겨울이 끝나가고 새 계절이 다가오듯, 우리의 삶도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새로워지고 회복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겨울의 차가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붙잡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주님의 복을 경험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호흡과 건강, 그리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저희의 마음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은혜를 깊이 깨닫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으며, 주님의 손길 없이는 저희가 살아갈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날마다 감사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죄를 회개하며 믿음으로 예배하기를 소망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보다, 세상의 염려와 욕망에 더 집중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서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나의 뜻과 욕심을 앞세웠던 교만을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정결한 마음과 새 영으로 주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영혼이 살아 움직이며 주님과 만나는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추운 겨울을 지날지라도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여호와는 우리의 목자 되심을 믿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외쳤던 시편 기자의 고백이 우리의 삶에서도 현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간구

사랑의 주님, 특별히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고난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소망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옵소서. 병상에서 싸우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시고, 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2월을 맡기며 새 계절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2월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시선은 봄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소망은 계절의 변화에 있지 않고,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고, 우리의 영혼에 새 계절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길을 따라 나아가게 하옵소서.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하나님, 이 땅의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며, 주님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 모든 사회적 영역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주님께서 이 나라를 붙드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게 하시고, 이 모든 시간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항상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5년도 각 주별 대표기도문 모음입니다. 주별 일자를 클릭하시면 각 주일에 해당되는 기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2025년 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반응형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2월 2일 

 

 

영원부터 영원까지 거룩하시며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2월의 첫날,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의 자리를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계절을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입술로 올리는 모든 찬양과 기도가 주님의 보좌 앞에 상달되게 하옵소서.

 

2월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주님, 새로운 달을 맞아 우리의 걸음을 주님께로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스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주시고, 우리의 삶에 늘 새로운 계절을 허락하시는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자녀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모든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붙드심을 믿고, 기쁨과 소망 가운데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사랑의 주님, 지난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입술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우리의 마음은 세상으로 기울어진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과 욕망을 앞세우며, 때로는 주님의 뜻을 거스르기도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우셨던 시간 속에서도 불평과 원망으로 살았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뿌리내린 교만과 불순종을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주님의 용서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날들이며,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지혜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시간 가운데 있을지라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하며, 주님께서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우리는 두려움 없이 주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모든 삶이 믿음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 주심을 확신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가난한 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이 땅에 가난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소망을 잃은 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닿게 하시고, 그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어 주옵소서. 주님의 자녀들이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고통받는 자들, 마음이 상한 자들, 관계의 아픔 속에 있는 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겨울 끝에 다다른 계절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 우리는 겨울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얼어붙은 땅이 여전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울은 결코 봄을 이길 수 없으며, 어둠은 빛을 삼킬 수 없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자연의 법칙을 따라 움직이는 세상을 보며, 우리의 삶도 결국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선으로 인도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계절과 시간이 주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신뢰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주님, 이 땅의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예배와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며, 말씀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이 땅에 회복과 화합의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서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과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날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 주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 드러내는 말씀 선포 되게 하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올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

2025년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문|2025. 1. 18. 00:01
반응형

 

2025년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단기 4358년이며, 대한민국 건립 107년의 해이며 간지는 을사년입니다. 월별 기도문을 정리해 올립니다. 각 기도문은 해당 주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도문은 완성되는 대로 링크되어 공개 됩니다.

 

2025년 주요 교회 절기

  • 신년감사주일 1월 5일
  • 종려주일 4월 13일
  • 고난주간 4월 14일 ~ 19일
  • 부활주일 4월 20일
  • 어린이주일 5월 4일
  • 어버이주일 5월 11일
  • 성령강림절 6월 8일
  • 맥추감사주일 7월 6일
  • 종교개혁주일 10월 26일
  • 추수감사주일 11월 16일
  • 성서주일 12월 14일
  • 성탄절 12월 25일
  • 송구영신예배 12월 31일

 

1월 대표기도문

 

1월 5일 / 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1월 12일 / 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1월 19일 /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1월 26일 / 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1월 29일 설날, 1월 28일~30일 설연휴기간

 

 

2월 대표기도문

 

2월 2일 / 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9일 / 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16일 /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월 23일 / 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3월 대표기도문

 

3월 2일 / 3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3월 9일 / 3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3월 16일 / 3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3월 23일 / 3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3월 30일 / 3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4월 대표기도문

 

4월 6일 / 4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4월 13일 / 4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종려주일

 

4월 20일 / 4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부활주일

 

4월 27일 / 4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반응형

댓글()